[IT] NFT란 무엇일까 : 왕초보도 OK!

 

최근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 NFT

알고 싶어도 어려운 설명에 당황하셨나요?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보았습니다!

NFT란 무엇인가?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의 약자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터넷을 하면서 다양한 사진, 그림, 움짤 등을 쉽게 접하고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거나, 자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파일들은 큰 가치를 지니고 있죠.

이에 이러한 파일들이 점차 예술로 평가받게 되고, 소유에 있어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기존의 파일들은 쉽게 복제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파일이 진짜다!라는 표시가 필요하겠죠?

NFT는 이러한 파일에 진품이라는 증명서를 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복제나 위조가 불가능한 암호를 디지털 파일에 붙임으로써 해당 파일이 원본임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다양한 예술품들이 디지털화되어 가치가 부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물로 존재하는 조각품은 사진이나 3D 스캐닝을 통해 디지털화하여 NFT를 붙이면 됩니다.

최근 간송 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도 디지털화해 NFT로 판매되었죠.

또한 이는 비단 예술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아이템이나 한정판 제품 등 차별화가 가능한 파일에 모두 사용될 수 있습니다.

 

NFT를 사용하면 무엇이 좋을까?

1. 발행이 쉽다.

NFT는 발행이 매우 쉽습니다.

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NFT 제작 사이트를 통해 NFT로 만들면 됩니다.

KrafterSpace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rafterSpace를 통해 NFT를 발행하는 방법은 다음 글에 기재하겠습니다.

[IT] NFT 만들기 : 클릭 몇 번이면 충분!

2. 휴대성이 좋다.

NFT는 그저 데이터일 뿐입니다.

실물이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공간이나 관리의 필요성이 없다는 뜻이죠.

대체 불가능한 유일한 토큰이기 때문에 무단 복제나 해킹을 우려할 일도 없습니다.

3. 거래가 편하다.

NFT는 진품 여부를 따로 검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거래의 과정에 대폭 간소화됩니다.

하지만 데이터인 NFT는 인터넷을 이용해 거래하여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거래에 있어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없습니다.

4. 희소성이 있다.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이지만, '단 하나'라는 희소성을 부여해준다는 점에서 NFT는 가장 큰 장점을 지닙니다.

 

그럼 NFT의 단점은 무엇일까?

NFT는 이제 막 대중화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단점도 많습니다.

아직 기술적으로 안정화되었다고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고, 여전히 도용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NFT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NFT의 가치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도 많죠.

또한 현재 NFT에 대한 규제가 엄밀하지 않기 때문에 저작권자가 아닌 사람이 NFT를 발행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이를 막을 방법 또한 명확하지 않습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NFT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력의 소비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NFT를 발행할 때마다 막대한 양의 전기가 사용된다는 것이며, 이는 환경 파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제 NFT가 무엇인지 감이 오시나요?

전문적인 설명은 아니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충분한 지식을 얻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뉴스에서 NFT 관련 소식이 들려와도 조금 더 귀기울여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