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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정동진 맛집 : 해물 가득 뚝배기
    일상/여행 2022. 1. 27. 12:19

    바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해산물 아닐까요?

    저는 바다 쪽으로 여행을 갈 때는 반드시 해물 뚝배기를 먹고 온답니다.

    정동진에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맛있는 해물 뚝배기 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정동진 전복해물뚝배기"입니다.

    정동진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걷다 보면 무리 없이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로, 저녁에는 빨리 닫지만 아침으로 먹기 매우 좋은 식당입니다.

    또한 이쪽 지역에 좋은 숙소가 많으니, 다음날 아침으로 해물뚝배기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저도 1박 2일 정동진 여행 일정의 아침을 여기서 먹었습니다.

    이 날 방문했을 때는 둘 다 전복해물뚝배기가 당기진 않아서, 다른 메뉴를 시켰습니다.

    전복삼계탕 15,000원, 전복회덮밥 15,000원입니다.

    전복해물뚝배기(15,000원), 전복죽(15,000원)도 이 식당의 대표 메뉴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한 테이블에 최소 한 분은 전복죽을 시키시더라고요.

    저는 전복 회덮밥 비주얼에 꽂혀서 방문한 거라 고민 없이 주문했습니다.

    전복 회덮밥에는 전복이 정말 알차게 들어있었고, 전체적인 식감도 훌륭했습니다.

    전복삼계탕은 삼계탕에 커다란 전복이 얹어져 나왔습니다.

    닭이 크고, 특히 닭 안에 들어있던 죽이 참 맛있습니다.

    해물 집이지만 닭도 정말 괜찮더라고요.

    당연히 전복과 국물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복은 하나 당 4000원에 추가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는 메뉴 둘 다 기본으로 먹었는데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추운 겨울 아침에 뜨끈한 뚝배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당은 한산한 편이라 코로나 걱정도 적고, 일행끼리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 안에 자리가 굉장히 많고, 방도 있어서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은 식사 할 수 있었네요.

    주차는 식당 앞 주차장이나, 모래시계 공원에 무료로 가능합니다.

    해물 좋아하시는 분들, 꼭 방문하셔서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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